2017년에 재생산된 Summaron-M 28/5.6이 기존 Summaron 28/5.6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.
기존 렌즈는 라이카 Screw 마운트이며,
LTM을 사용하여 M10에서 신형과 같이 비교를 진행하였습니다.
좌측이 Summaron 28/5.6
우측이 Summaron-M 28/5.6
렌즈입니다.
외관은 비슷하지만 거리계가 feet에서 m으로 변경되었습니다.
1. 색감
2. 화질
3. 플레어
순서로 비교를 하였습니다.
Summaron 28/5.6. F/5.6. 1/90. ISO100
Summaron-M 28/5.6. F/5.6. 1/90. ISO100
색감은 구형으로 찍은 사진이 좀 더 노란빛을 띕니다.
신형은 미세하게 붉은끼가 미세하게 느껴집니다.
Summaron 28/5.6. F/5.6. 1/60. ISO400
Summaron-M 28/5.6. F/5.6. 1/60. ISO400
역광상황에서는 사진의 톤이 전체적으로 다릅니다.
Summaron-M은 역광에 강하며,
Summaron은 이미지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.
Summaron-M 28/5.6. F/5.6. 1/1500. ISO200
Summaron-M 28/5.6. F/5.6. 1/1500. ISO200
일반적인 주광 상황의 사진입니다.
위 사진에서 중앙부와 좌하단을 비교해보겠습니다.
신형의 F11 샘플이 동일 노출이 아닌점 양해부탁드립니다.
중앙부에서는 구형은 조리개를 아무리 조여도
신형의 대비와 선예도를 따라갈 수 가 없습니다.
좌 하단 부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.
주변부는 색감을 제외하고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.
플레어에 대한 특성을 보여드립니다.
Summaron-M 28/5.6. F/5.6. 1/90. ISO100
Summaron-M은
태양과 마주하면 햇살같은 모양의 플레어가 나타납니다.
Summaron 28/5.6. F/5.6. 1/60. ISO100
그에 반해 구형의 경우 도넛모양의 광륜이 이미지 앞쪽으로 나타나게 됩니다.
이러한 현상은 태양이 반사된 다른 광원에서도 나타나고,
주변부 쪽으로 부채모양의 다른 플레어도 나타납니다.
Summaron 28/5.6. F/5.6. 1/4000. ISO200
조리개를 조이면 사라지지만,
신형에서는 광륜과 부채모양의 플레어가
모든 조리개 범위에서 나타나지 않습니다.
Summaron-M 28/5.6. F/5.6. 1/1500. ISO200
이상 Summaron 28/5.6의 구형과 신형의 비교를 하였습니다.
앞으로 더 흥미로운 자료와 재밌는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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